[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는 인공지능(AI)가 제어하는 기관총을 사용해 러시아의 드론을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 시간)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흐나트는 공군이 '로봇 포탑'을 이용해 게란-5를 포함한 제트 추진 무인기(UAV)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 포탑은 현재 교량에도 설치되고 있다. 이미 바로 이 포탑으로 게란-5를 포함한 제트 추진 무인기를 격추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격추에는 머신 비전(기계 시각) 기술이 사용된다”며 “AI를 통해 제트 추진 무인기까지 교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의 제트 추진 샤헤드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자동화 포탑 12대가 설치됐으며 추가 설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포탑을 AI이 제어하는 기관총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 로봇 포탑을 이용해 게란-5를 포함한 러시아의 제트 추진 드론을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군이 밤사이 러시아 각 지역과 불법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흑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99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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