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살아있는 뇌 신경세포 활동 켜고 끄는 기술 개발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이들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살아있는 뇌의 개별 신경세포 활동을 켜거나 끌 수 있게 해주는 광유전학으로 이어지는 발견을 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광유전학은 빛을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 특히 신경세포의 활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다.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넣은 뒤 빛을 비추면 특정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연구자들은 뇌 속 수많은 신경세포 가운데 특정 세포가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이 방법은 현재 전 세계 연구실에서 뇌의 신비를 밝히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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