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완벽한 스펙과 젠틀한 매너를 갖춘 약사 남편이 약국 손님들을 상대로 기괴한 역할 놀이를 즐겨온 충격적인 이중생활이 폭로됐다.
최근 'play 채널 A'에 방영된 탐정 실화극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따르면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훤칠한 키까지 갖춰 모두의 부러움을 사던 약사 남편의 은밀한 실체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늘 완벽해 보였던 남편이 언젠가부터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탐정 사무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탐정단의 추적 결과 남편의 수상한 행적은 단순한 외도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남편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을 찾아오는 여성 손님들을 대상으로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충족시키며 은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현장을 포착한 조사 과정에서 남편은 상상하기 힘든 가학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은 상대 여성에게 "앞으로 주인님이라 불러라"라며 지시했고, 손님을 노예처럼 대하며 이상 성욕을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운동과 약국 업무, 북카페 방문 등 정해진 바른 생활 루틴 속에서 주도면밀하게 불륜을 저질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약국 내에서 절도를 하던 여성 손님들을 발각한 뒤 이를 약점 삼아 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장모의 친구와도 대낮에 불륜을 저지르는 등 동시에 다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사실 확인을 거쳐 진실을 알게 된 아내는 남편의 도덕성 결여와 충격적인 행태에 경악했다. 남편은 자신의 행적에 대해 "지루한 삶 속의 일탈이었을 뿐"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했으나, 결국 아내가 이혼을 결정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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