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입국…서채현·김홍열 기수
한국, 금 39·은 43·동 68개 수확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 등 90여명으로 이뤄진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전날 대회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서울시청)과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한 김홍열(Hong10)이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고, 그 뒤로 유 회장과 이 선수단장 그리고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진숙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금메달 40~45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위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첫 번째 목표는 놓쳤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금 49·은 58·동 70)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금 42·은 59·동 89)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안방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금 79·은 70·동 79)에선 2위를 기록했다.
테크볼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준석, 여자 평균대에서 44년 만에 정상에 오른 황서현(인천체고),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에서 첫 금메달을 딴 강준이(서울 플레어) 등도 한반도에 감동을 안겼다.
다만 유도 대표팀은 정수진(용인대)의 계체 탈락 논란, 남자 축구 대표팀은 4연속 금메달 이후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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