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韓 매출 사상 첫 1000억 돌파

기사등록 2026/10/05 12:27:30

지난해 매출 1138억으로 전년대비 153억↑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국하겐다즈의 연간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하겐다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제37기(2025년 6월~2026년 5월) 매출액은 1138억408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984억9876만원보다 15.6% 증가했다.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전년보다 약 153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5983만원으로 전년 30억4193만원보다 1억1790만원 증가했다.

한국하겐다즈는 미국 더 필즈버리 컴퍼니(The Pillsbury Company)와 고(故) 백종근 전 회장의 50대50 합작계약을 기반으로 1991년 7월 설립됐다. 빙과류 수입·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시작했다. 배우 박신양의 아내 백혜진 씨가 백 전 회장의 손녀로 잘 알려져있다.

2001년 더 필즈버리 컴퍼니가 제너럴밀스(General Mills Inc.)에 흡수합병되면서 주주가 제너럴밀스 아시아(General Mills Asia Pte., Inc.)로 변경됐다. 이후 2010년 4월 공동지배기업이 제너럴밀스 아시아에서 하겐다즈 네덜란드(Haagen-Dazs Nederland B.V.)로 변경됐다.

올해 5월 말 기준 자본금은 32억원이다. 하겐다즈 네덜란드가 32만주를 보유해 지분 50%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백순석·백순진·백순용·백순명·백성원 등 주주 5명이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이스크림 제품 판매와 함께 편의점·대형마트·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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