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한림어선주협회 사무실에 마련된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어선 제7성진호가 원인 미상으로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당시 어선에는 한국인 1명과 베트남·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다.
인근에서 조업하던 목포 선적 70t급 황금호가 승선원 11명 가운데 9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국인 선장 A(58)씨와 외국인 선원 등 2명은 실종 상태다.
위 지사는 관계부서에 해양경찰과 어업관리단, 수협 등과 협력해 수색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 관리와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힘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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