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어 LA까지…CJ제일제당 '자리', 미국 K-증류주 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6/10/05 14:32:09

뉴욕 론칭 일주일 만에 LA 진출

[서울=뉴시스] 프리미엄 K-증류주 자리와 협업하는 국내 양조장 제품들.(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가 뉴욕에 이어 미국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레스토랑 Niku X(니쿠 엑스)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첫 론칭 행사를 진행한 지 일주일 만에 LA로 시장을 넓힌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주요 다이닝과 바, 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리 제품 3종을 비롯해 협업 중소 양조장과의 상생 모델을 소개받고, K-푸드와 자리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자리는 국내 양조장과 협업해 한국 각지의 증류주를 발굴하고 이를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한국 증류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뉴욕에서는 지난달 23일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K-Spirits X 자리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정식당, 주옥, 주아, 마리, Take 31 등 현지 주요 한식당과 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증류주의 풍미와 한식 페어링을 선보였다.

행사 이후 뉴욕 현지에서 자리 입점과 메뉴 활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리는 정식당과 주옥을 비롯해 서울살롱, 나리(Nari) 등 뉴욕 주요 다이닝에 입점을 확정하고 10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현지 레스토랑과 바 등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 미국 시장에서 K-증류주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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