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500원 내도 제미나이 '프로' 모델 못쓴다…구글 요금제 개편

기사등록 2026/10/05 09:17:43 최종수정 2026/10/05 09:53:47

월 7500원 'AI 플러스' 이용자, 플래시까지 이용

무료 이용자는 플래시-라이트만 사용할 수 있어

프로 모델 쓰려면 월 2만900원 이상 요금제 구독

[서울=뉴시스] 사진은 제미나이 아이콘. (사진=구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제미나이 요금제 개편으로 무료 이용자도 일부 사용할 수 있었던 프로 모델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5일 제미나이 앱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따르면 이달부터 요금제별 인공지능(AI) 모델 접근 권한이 변경된다.

무료 이용자뿐 아니라 월 7500원인 'AI 플러스'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 모델에 접근할 수 없게 되는 게 가장 큰 변화다. 프로 모델은 앞으로 월 2만9000원을 부담해야 하는 'AI 프로' 이상 요금제부터 제공된다.

무료 이용자는 9일부터 변경된 내용이 적용되며, AI 플러스 이용자는 구글이 이메일로 개인별 변경 적용 시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시점부터 무료 이용자는 플래시-라이트 중심으로, AI 플러스 이용자는 플래시-라이트, 플래시 모델만 이용 가능하다.

AI 프로·울트라 이용자는 이번 요금제 조정으로 달라지는 변화는 없다.

구글은 이번 변경의 구체적인 이유나 기술적 배경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유료 구독 전환 유도 및 AI 운용 비용 절감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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