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원회는 폐막일인 4일 이번 아시안게임 남녀 MVP로 위쯔디와 분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수영계를 깜짝 놀라게 한 위쯔디가 여자 MVP를 품에 안았다.
2012년생인 위쯔디는 이번 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10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개인혼영 400m(4분28초56), 접영 200m(2분05초08)에서 대회 신기록을 써내며 금메달을 수확해 3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계영 800m에 중국 영자로 나서 동메달을 따고 세계선수권 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던 위쯔디는 첫 아시안게임에서 MVP를 거머쥐며 중국 수영을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남자 MVP는 아시아 최고의 스프린터로 거듭난 분손에게 돌아갔다.
세계적인 육상 전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빗댄 '태국 볼트'라 불리는 분손은 이번 대회 육상 남자 100m, 200m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남자 100m에서 9초90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분손은 200m에서는 19초88로 아시아 기록에 타이를 이루며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단거리 강자로 우뚝 선 분손은 MVP 수상의 기쁨까지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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