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감독 데뷔전' DB, 만원 관중 앞에서 소노 95-86 제압

기사등록 2026/10/04 16:11:22

헨리 엘런슨·강상재 각각 19점 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강상재. (사진=KBL 제공) 2026.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만원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DB는 4일 오후 2시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95-86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만원 관중으로 알려졌는데, 이규섭 감독은 공식전 첫 경기이자 홈 데뷔전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DB는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중 7표를 받아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는데, 개막전부터 그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소노는 아쉬운 첫 발을 내디뎠다.

DB에선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가 각각 19점씩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가 15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26점을 쏘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 만원 관중. (사진=KBL 제공) 2026.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은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고, 후반에 홈팀이 경기를 뒤집었다.

1쿼터까지는 28-28로 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소노는 2쿼터에 흐름을 가져오면서 전반을 9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DB는 3쿼터에 3점 역전을 거뒀고, 4쿼터에 차이를 더 벌려 9점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