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진·노조, 아동복지시설 가전 케어 봉사 함께해 "勞經 사회적책임 실천"

기사등록 2026/10/04 12:02:21 최종수정 2026/10/04 12:08:24

류재철 CEO·노조위원장, 혜심원 찾아 봉사활동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점검 및 수리 나서

류재철 "지속가능 가치 위한 노경 문화 공고히"

[서울=뉴시스]2일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서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가전 케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류재철 LG전자 CEO(좌측)가 김진성 LG전자노동조합 노조위원장(우측)과 함께 공기청정기 필터를 케어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2026.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의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USR) 실천에 나섰다.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44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노조에서는 김진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관계자 15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혜심원에서 사용중인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을 점검한 뒤, 직접 제품 수리 및 세척에도 나섰다.

또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설을 정비했다.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를 AI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주는 방식이다. 완성된 작품은 LG 스탠바이미에 전시했다.

LG전자와 노조는 향후 AI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노조위원장은 "노(勞)와 경(經)이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 CEO는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노경 문화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USR은 노조가 경제·사회·환경 전반에 걸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편, LG전자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 육성, 환경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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