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근 카페 '자동차매니아' 게시판에는 운전 중 페라리와 부딪혔다는 화물차 기사 A씨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3일 소셜미디어(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A씨는 "왼쪽 손목을 잃고 장애가 있는데, 얼마 전 운전하다가 큰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하필 부딪힌 차가 페라리였는데 차주 분은 누구나 알만한 회장님"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당황한 채 머리를 부여잡은 채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는데, 차주는 A씨의 왼손을 본 후 오히려 "괜찮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회장님이 '이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어깨를 토닥여주셨다"며 "그날 이후 계속 감사한 마음이 남아 있는데,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드릴까 고민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감동적이어서 내가 눈물이 난다", "회장님이 정말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어느 회사인지 공개하는 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차주의 선행을 널리 알리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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