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서 열려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이탈리아 등 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2일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 스리랑카,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들은 남사당놀이 등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안성 유기를 구매하며 지역 전통문화와 축제를 둘러봤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국과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지역 전통문화의 해외 홍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세계문화유산 마스터클래스'도 매일 진행된다.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속 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이집트, 대만 등 5개국 공연단이 남사당놀이 공연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 다국어 안내판을 설치하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와 러시아어·베트남어 통역을 지원한다. 종합안내소 내 통역존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관람 정보 등을 안내한다.
축제 현장은 '글로벌 스튜디오'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돼 해외에서도 주요 공연과 행사 모습을 볼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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