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방글라데시와 개발·고용·방산·인프라 등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6/10/02 18:38:05 최종수정 2026/10/02 19:14:24
[서울=뉴시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 면담. (사진=외교부 제공)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후마윤 코비르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비롯해 고위급 교류, 경제·개발·고용 분야 실질협력, 지역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비르 국무장관이 양자·다자외교 전반을 담당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지난 8월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데 공감했다.

코비르 제1국무장관은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글라데시는 특히 한국과의 통상·투자, 개발협력, 고용·노동협력 분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차관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270여개 우리 기업 및 한국 경제에 기여 중인 약 1만2000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 등을 통해 그간 양국 관계가 경제, 개발, 고용·노동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향후 국방·방산,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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