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유지된 가운데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9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퍼졌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2.25 포인트, 0.25% 올라간 4만8475.74로 폐장했다.
4만8390.65로 개장한 지수는 4만8205.81~4만8491.62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3371.71로 123.20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21%, 시멘트·요업주 0.06%, 석유화학주 1.73%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1.14%, 방직주 0.65%, 건설주 0.59%,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22%, 금융주 0.11% 밀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86개가 오르고 522개는 내렸으며 100개가 보합이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이 1.37%, 난야과기 1.35%, 리지전자 2.68%, 유다광전 5.61%, 징숴 3.96%, 난뎬 2.82%, 난야 2.36%, 촨후 2.62%, 즈방 3.42%, 롄제 3.84%, 잉웨이 5.20%, 즈마오 5.29%, 롄쥔 5.44%, 아이푸 7.18%, 화신과기 9.88%, 롄마오 6.39%, 언마오 9.85%, 친딩-KY 10.00%, 양밍해운 1.53%, 전자부품주 궈쥐 3.99%, 대만 플라스틱 2.25%, 포모사 페트로케미컬 6.16%, 중화화학 9.82%, 방직주 신섬 2.25%, 타이완 유리 1.19%, 상하이 상은 1.14%, 퉁이증권 2.13%, 카이지 금융 1.22% 뛰었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자오징(兆勁), 둥쉰(東訊), 솽젠(雙鍵), 롄파(聯發)는 급등했다.
반면 전체 시총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4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18%, 타이다 전자 1.0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6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60%, 신화 1.01%, 화방전자 0.56%, 젠처 1.09%, 치훙 1.99%, 가오리 3.51%, 췬롄 0.71%, 웨이촹 2.10%, 치방 1.11%, 창마오 1.69%, 허선탕 2.00%, 푸스다 3.35%, 위룽차 1.88%, 타이완 시멘트 0.78%, 건설주 싼디개발 1.83%, 식품주 퉁이 1.62%, 롄방은행 1.21%, 화난금융 0.88%, 타이신 신광금융 1.70%, 중신금융 0.88% 떨어졌다.
페이얼성이-촹(沛爾生醫-創), 리밍(力銘), 웨청(悅城), 딩구(鼎固)-KY, 싱퉁(星通)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8981억7400만 대만달러(약 37조9658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유다광전, 주둥 중신 대만 수익(主動中信台灣收益), 주둥 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리지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지수가 1만7000포인트대에서 4만8000포인트를 웃도는 수준까지 오르는 데 1년여밖에 걸리지 않아 시장이 상승을 소화하며 조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중간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뉴욕 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국채 수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만 증시가 단기적으로 미국 증시 등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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