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 모습 소개
에너지 인프라 지역사회 활용 방안 등 제시
물 사용량 최소화·재활용 비중 확대 계획도 전해
용인 과학축제는 매년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용인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행사다.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알리기 위해 올해 전시 규모를 지난해 부스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회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져올 지역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산업단지의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용인 국가산단 청사진 ▲열병합 에너지 인프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청사진 전시존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와 함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가져올 산업·지역사회의 변화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약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삼성전자 외에도 70여 개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며, 약 16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용인 국가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도로·교통·주거·문화·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용인시 재정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열병합 에너지 인프라 전시존에서는 반도체 생산을 위해 구축되는 에너지 인프라의 지역사회 활용 가치와 환경적 이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전시존에서 반도체 제조 과정의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비중을 높이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일일 재이용량 기준 화성시 12만 톤, 오산시 12만 톤, 수원시 21만 톤 등 인근 지역의 하수 처리수를 대규모로 재이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첫 번째 팹을 2030년 하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을 1년 앞당겨 2029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인공지능(AI) 확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생산 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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