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바뀌자 달라진 메이크업 소비자 취향 공략
두피케어부터 프리미엄 소재 워터웨어까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가을 시즌을 맞아 패션·뷰티업계가 계절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강조한 메이크업 제품부터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가볍고 기능성을 높인 아우터와 두피케어 제품 등이다.
◆어뮤즈, '세럼광' 메이크업 돕는 신제품 선봬
어뮤즈(AMUSE)는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살리는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누 세럼 볼륨 글로우업 쿠션과 듀 세럼 리퀴드 블러쉬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누 세럼 볼륨 글로우업 쿠션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공동 개발한 세럼 도우 제형이 특징이다.
세럼을 머금은 밤 제형에 돔 형태의 메쉬 구조를 적용해 밀도감은 물론 메쉬 쿠션의 가벼운 사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왁스 대신 오일로 완성한 밤 제형이 메쉬 필터를 거치면서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수분 에센스 성분 79%와 자연 유래 성분 78%를 함유했으며 지모뿌리추출물과 펩타이드 등을 담았다. 색상은 페어, 포슬린, 바닐라, 내추럴, 미디엄 등 5종이다.
제품은 출시 직후 올리브영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8월 말 출시된 듀 세럼 리퀴드 블러쉬는 블러셔를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하는 안티블러셔 트렌드를 겨냥했다. 65% 수분 세럼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나이아신아마이드 2%를 함유했다.
출시 첫날 올리브영 판매 1위에 오르며 전 색상이 품절됐으며 오트 모카 색상은 출시 한 달 만에 올리브영에서만 13차 재입고에 들어갔다.
두 제품에는 어뮤즈의 비건 스킨케어 성분 고글로우(goGlow™)를 함유했다. 펩타이드, 식물성 PDRN, 세라마이드, 엑토인, 식물성 뮤신 등 5가지 핵심 성분을 배합했다.
◆네파, 광택 소재·경량화 앞세운 ‘에어써밋’ 확대
네파는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테크 다운 에어써밋(AIR SUMMIT) 시리즈를 출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에어써밋은 등산과 백패킹 등에 적합한 기능성 다운이다. 올해는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초경량 다운부터 방풍 다운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전 제품에 일본산 프리미엄 립스탑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착용감을 구현하고 광택감으로 세련된 외관을 살렸다. 다운백을 덜어내고 겉감·다운·안감으로 구성한 ‘샌드위치 퀼팅’ 구조를 적용해 패딩 특유의 부피와 무게도 줄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에어써밋 라이트는 10D 원단에 R.D.S 인증 유러피안 구스 90:10 충전재를 적용한 초경량 다운이다. 간절기 단독 아우터는 물론 한겨울 이너로 활용할 수 있다.
메인 제품인 에어써밋 다운은 입체 다트 봉제 기법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렸으며 20D 립스탑 소재와 그래핀 안감, 덕 다운 90:10 충전재를 적용했다.
에어써밋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다운은 20D 립 시레 원단과 윈드스토퍼 안감을 적용해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페일 그레이와 민트 등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색상도 선보인다.
◆라보에이치, 몬치치 입힌 두피강화 클리닉
라보에이치(LABO-H)는 글로벌 캐릭터 ‘몬치치’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몬치치의 풍성한 헤어 이미지를 라보에이치의 두피 케어 메시지와 연결했다. 대표 제품인 두피강화 샴푸, 캡슐 트리트먼트, 헤어라인 앰플, 스케일러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제품에는 몬치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 굿즈도 함께 담았다. 샴푸에는 몬치치 스트링 파우치, 캡슐 트리트먼트에는 몬치치 투명 파우치, 헤어라인 앰플에는 베비치치 키링 파우치, 스케일러에는 몬치치 두피 브러시를 각각 구성했다.
◆배럴, 야마모토 네오프렌 적용한 워터스포츠웨어 선봬
배럴은 소재의 기능성과 활동성을 높인 ‘네오프렌 시리즈’를 선보였다.
프리다이빙 전용 풀슈트부터 서핑 등 워터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종목과 착용 환경에 맞춰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 제품에 일본 야마모토 네오프렌 원단을 적용해 신축성과 복원력, 보온성을 높였다.
신체 굴곡과 관절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도 적용했다. 겨드랑이와 무릎 뒤 등 반복적으로 접히는 부위의 끼임과 마찰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인업은 여성용 프리다이빙 풀슈트·스프링 슈트·자켓, 남성용 프리다이빙 풀슈트·네오프렌 풀슈트·자켓, 키즈 스프링 슈트 등 총 8종이다. 제품별로 2~3㎜ 두께를 적용했다.
남성용 3/2㎜ 네오프렌 풀슈트는 몸판 3㎜, 허리 등 신축성이 필요한 부위 2㎜ 원단을 적용했다. YKK 지퍼와 오토락 슬라이더, 지퍼 안쪽 원단 등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과 피부 쓸림을 줄였다.
여성용 2㎜ 네오프렌 스프링 슈트는 짧은 하의 기장으로 다리 움직임을 자유롭게 했으며, 남녀용 3/2㎜ 네오프렌 자켓은 단독 또는 슈트 위에 레이어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용은 블랙을 중심으로 그레이 배색과 로고 디테일을 더했으며, 키즈 제품에는 옐로와 오렌지 배색을 적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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