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재산 38억원 신고…분당 아파트 두 채 보유

기사등록 2026/10/02 16:23:12

배우자 주식 약 1억2300만원…가상자산 2600만원 보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6.10.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약 38억759만원을 신고했다.

2일 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아파트와 정자동 아파트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 신고가액은 각각 11억7400만원, 8억7000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권 지분 절반도 함께 신고했다. 가액은 7억2500만원으로 나머지 지분 50%는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다.

또 자동차는 2019년식 투싼(973만원)을, 예금으로는 약 2억8562만원, 채권으로는 430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이 소속된 법무법인에 3000만원을 출자한 상태다.

배우자는 김 후보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정자동 아파트 지분 절반(8억7000만원)과 서초동 아파트 전세권(7억25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9억1316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식은 1억2308만원,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2604만원을 신고했다.

2000년생인 장남은 예금을 3463만원, 주식은 2877만원을 가지고 있다. 2004년생 장녀의 경우 예금 2448만원, 주식은 112만원 가량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1988년 1월에 육군에 입대해 1990년 4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장남은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말 육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전날 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날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임명 제청 20여일만에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된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 제6조에 따라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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