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하부 지층·주변 광맥 탐사 과정서 희소금속 부존 가능성 확인
회사 측에 따르면 몰리브덴은 철강의 강도와 내열성, 내식성을 높이는 합금 소재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한덕철광산업은 몰리브덴과 텅스텐 등 희소금속을 신예미광업소가 보유한 광물자원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주요 탐사 대상으로 보고 있다.
한덕철광산업은 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업체다. 국내 철광석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하며 장기간 갱내 채광과 선광 기술, 광산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신예미광업소는 약 48만㎡ 규모로, 추정 철광석 매장량은 약 8000만t이다. 이 가운데 채광 가능량은 약 4000만t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덕철광산업은 갱내 채광부터 원석 운반·인양, 선광, 출하에 이르는 광산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덕철광산업은 기존 광산 인프라와 오랜 기간 축적한 운영 역량을 향후 추가 광물자원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갱도와 수갱, 원석 운반시설, 선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몰리브덴과 텅스텐의 개발 가능성이 구체화될 경우 기존 시설과 기술력을 활용해 철광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덕철광산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철광석 생산기반을 유지하면서 기존 자산과 기술력을 활용해 추가 광물자원의 개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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