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호우 피해액 100억…정부, 복구비 154억 투입

기사등록 2026/10/02 13:41:09 최종수정 2026/10/02 15:30:24

행안부,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피해 복구 지원

[세종=뉴시스] 수해 피해 모습.(사진=뉴시스 DB).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액이 10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 복구에 총 154억원을 투입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액을 100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15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전남 영광군에는 누적 579.5㎜, 충남 부여군에는 284.5㎜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복구비 중 사유시설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34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20억원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주택 침수 피해에는 세대당 350만원을 지원하고, 농·산림작물은 피해 면적에 따라 복구비를 지급한다. 국고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지역에도 같은 기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 지역에는 재난지원금 외에도 세금과 보험료 감면 등 간접지원이 제공된다. 일반재난지역에는 국세 납부 유예 등 25개 항목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에는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등 13개 항목이 추가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지원을 강화해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피해지역이 온전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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