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10월 1일 영국 런던대 특별 강연
K-컬처 뿌리로서 한국 역사 소개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현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유 관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찾아 102명을 상대로 '고대 한국 문화와 건축'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1일 오후 12시에는 런던대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각각 케임브리지대 아시아 중동학부 한국학프로그램과 런던대 SOAS 예술대학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한 강연이다.
유 관장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불교 미술, 건축, 도자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요 유물을 통해 소개했다.
그는 강연에서 중국이나 일본과 다른 한국만의 미를 강조하며, K-컬처의 뿌리로서 역사와 예술적 전통을 강조했다.
앞서 유 관장은 미국 워싱턴 D.C.와 시카고에서도 총 3회 특별 강연한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현지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재외동포나 한국학 전공자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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