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85세 배우 김혜자가 돌아보는 연기 인생과 오랜 나눔의 여정을 담는다. 화려한 필모그래피 뒤에 있던 상처와 불안, 타인의 아픔과 연결되며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아온 시간을 따라간다.
내레이션은 배우 이병헌이 맡았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정은, 이세영, 고두심, 한지민, 최강희, 류덕환, 손호준 등 김혜자와 인연을 맺어온 동료들이 출연해 저마다 기억하는 '배우 김혜자'와 '인간 김혜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혜자가 오랫동안 친선대사로 함께해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수많은 후원자의 이야기도 담겼다.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 나눔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고, 그렇게 이어진 마음이 누군가에게 다시 살아갈 힘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SBS는 "김혜자가 우리에게 건네는 안부는 단순하다. '죽지 마세요.' 서로를 안쓰러워하고 아끼며 끝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누군가를 살리고, 때로는 손을 내민 사람 자신까지 다시 살게 한다는 희망의 이야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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