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체중 감량 소식에 이어 상금 140만원을 걸고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야식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9월 28일부터 7명이 140만원 상금을 걸고 (반강제로) 다이어트 중인데, 그사이 짧은 출장이 끼어서 (몰래 먹어본 야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은 밤 허기를 채우려 펴본 책은 몸의 양식이 되기엔 꽤나 부족했다"며 다이어트 중 야식을 찾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에서 회를 먹던 박지윤은 "회는 살 안 쪄"라고 말해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박지윤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55㎏를 달성했다고 전하며 이것이 자신의 인생 최저 몸무게라고 밝혔다. 이후 다시 다이어트에 나선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중 야식은 체중 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제학술지 '영국 영양학'에 2021년 8월 실린 식사 시간과 체중 감량의 관계를 살펴본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저녁을 일찍 먹은 그룹이 늦게 먹은 그룹보다 체중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건강한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일찍 저녁 식사를 한 그룹은 오후 7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늦은 저녁 식사를 한 그룹은 오후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 식사했다.
연구 결과 빨리 저녁 식사를 한 그룹은 평균 6.74㎏, 늦게 저녁 식사를 한 그룹은 4.81㎏을 감량했다. 허리둘레도 각각 평균 8㎝와 6㎝ 줄었다.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 지표 역시 일찍 식사한 그룹에서 더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다만 이 연구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늦은 식사만으로 체중이 늘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야식의 종류와 섭취량 등도 체중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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