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연구·업무 지원과 주민 문화·체험 공간 결합한 복합시설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고흥군이 우주산업과 지역 생활 문화의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고흥군은 1일 군청 인근 부지에 조성한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페이스고흥'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 사업으로, 연면적 3070㎡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500석의 대회의실 '누리홀'을 마련해 회의·교육·공연·주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1층은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홍보전시관으로 꾸며져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 공간과 고흥 우주산업 홍보·전시 기능을 담당한다.
2~3층은 공용오피스로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연구·업무 공간으로 제공되며, 현재 고흥군 우주항공전략실이 입주해 업무를 수행 중이다. 4층은 스카이라운지 등 생활 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의 여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스페이스고흥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진기지이자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간"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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