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지역 기업 산학협력 혁신 성과…잇단 수상

기사등록 2026/10/01 16:14:09
[울산=뉴시스] 울산대 RISE(앵커)사업단 복합재난안전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 범부처연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가 지역 기업과 연계해 추진해 온 산학협력 성과를 잇달아 인정받았다.

HD현대중공업 권민재 수석엔지니어가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울산대 RISE(앵커)사업단 복합재난안전센터가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대는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 산학연협력 EXPO'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미래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산학연협력 성과 전시와 포럼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울산대 앵커(RISE)사업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권민재 수석엔지니어는 '2026년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수석엔지니어는 기업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대학 교육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현장의 문제를 AI·DX 기술로 해결하는 'ARCHIMEDES Project'와 조선산업 수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f-CORE(K-조선)' 현장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EdgeCam' 등에 참여하며 기업 현장의 과제와 대학의 전문인력 및 교육 인프라를 연결해 왔다.

울산대 RISE(앵커)사업단 복합재난안전센터는 '2026년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 범부처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복합재난대응 통합 거버넌스 기반 지역산단 중대재해 예방 혁신 모델 구축'이다.

복합재난안전센터는 울산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설비 건전성 진단과 대·중소기업 상생안전 멘토링 산업현장 안전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안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 RISE(앵커)사업단은 이번 EXPO 산학협력 성과 전시에도 참여하고 있다.

5극3특관 동남권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교육 시뮬레이터 'DRIverse'를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가상 주행과 센서 데이터 확인 RC카 주행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익현 울산대 RISE(앵커)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만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기업과 기관이 함께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결과"라며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과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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