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온라인 신청·연말 전 방문 당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사람들의 대기시간이 연말로 갈수록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시험장 방문 고객의 평균 대기시간을 분석한 결과 10월 22분에서 11월 29분, 12월 46분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10월과 비교하면 12월에는 두 배 이상 길어진 셈이다.
공단은 원활한 면허 행정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연말이 되기 전에 시험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적성검사·갱신 기간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1~12월 연 단위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갱신 대상 연도의 생일을 기준으로 전후 6개월 이내로 바뀌었다. 전체 기간은 1년으로 동일하다.
예를 들어 생일이 10월1일인 올해 갱신 대상자는 개정 기준으로 4월2일부터 내년 4월1일까지 갱신할 수 있다. 다만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첫 적용 대상자는 기존 갱신기간도 함께 인정된다. 자신의 정확한 기간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는 적성검사·갱신·재발급 등 일부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원하는 수령지에서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시험장 접수와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갱신 기간이 생일 전후 6개월로 변경된 만큼 본인의 검사 기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온라인 처리가 가능한 경우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이용하고 시험장 방문이 필요하다면 연말 전에 찾아 대기시간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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