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큐레이터와의 대화'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9시)에 운영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이번달 프로그램을 1일 공개했다.
10월 한 달간 총 16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마지막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고구려 사람들의 식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 설명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 구석기실 '박물관의 역사, 시간 속 이야기들'에서는 국립박물관 소장품의 수집 과정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가야실 '삼국시대 진주와 가죽'에서는 고고학 자료에 남아 있는 흔적을 보존과학으로 새롭게 규명한 사례를 알아본다.
신라실 '신라 왕실과 금 장신구'에서는 왕과 귀족만이 착용할 수 있었던 금 장신구가 가진 상징성을 다룬다. 중근세관 고려2실 '고려의 불교 신앙과 미술'에서는 우리나라 종교 예술 및 공예 기술의 역사와 특징을 미술사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조선3실 '금속활자의 과학'에서는 당시 최첨단 기술이라 할 수 있던 금속활자가 가지고 있는 효율성과 장점을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대한제국실 '유리건판사진'에서는 초창기 사진 기술의 발전 과정과 그 역사적 맥락에 대해, '한말 근대교육의 확대'에서는 근대화를 위한 주체적인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한다.
2층 서화관 서화1실에서는 진행되는 '조선시대 서화의 제작 재료'에서는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된 전통 안료를 보존과학적 측면에서 풀어본다. 또 3층 조각·공예관 백자실 '청화백자 감상'에서는 양식적 특징을 바탕으로 도자기를 감상하는 방법을 다룬다.
연구를 바탕으로 한 문화유산 복원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청사기·백자실 '도자기의 제작기법'도 들을 수 있다.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로 보는 우리나라'는 '대동여지도를 펼치다'를 주제로 지리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해 힘쓴 선조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평생도 이야기', '밥상 위의 문화유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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