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미끼 유인 후 폭행·강도…10대 5명 검거

기사등록 2026/10/01 10:17:44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물건까지 빼앗은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6시께 음성군 금왕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B(40대)씨를 폭행하고 결박한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랜덤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목적으로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분 만에 음성군의 한 노상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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