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농촌여행 최대 반값… '농촌관광 가는 주간' 확대

기사등록 2026/10/01 11:00:00

88개 시·군 농촌투어패스 최대 50% 할인

소규모 체험상품 15개로 확대…교통비 할인 연계

농촌형 워케이션 13곳서 평일 하루 5만원 지원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 개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7.09.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매월 둘째 주에 운영하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10~11월 두 달 전체로 확대된다. 농촌투어패스와 체험·숙박 상품 할인에 버스·열차 요금 할인까지 연계해 가을 여행객의 농촌 방문을 유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0월에는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8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농촌투어패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다양한 농촌관광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중교통 할인도 연계한다. 농촌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대상 지역으로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1만원 한도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농촌투어패스를 구매하는 경우 20개 인구감소지역의 열차 운임을 50% 할인한다.

전국 11개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과 연계한 신규 상품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소그룹 단위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 3개 지역 4개 상품에서 14개 지역 15개 상품으로 확대한다. 상품별 할인율은 40~50%다.

기존 농촌여행 상품 할인도 이어간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한 체험·숙박 상품 180개는 체험 최대 30%, 숙박 최대 20% 할인한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17개 지역 56종, 지역단위 농촌관광은 8개 지역 71개 상품에 각각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촌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농촌형 워케이션 지원 대상은 지난달 신규 선정한 3곳을 포함해 총 13곳이다. 평일 기준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할인하고 여행자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전국 20개 스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인증하는 스탬프 투어도 계속 운영한다. 가을 시즌은 10월까지, 전체 시즌은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 농촌투어패스와 온라인 결제 플랫폼 등록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캐시백 이벤트도 이어간다.

농식품부는 카카오톡과 다음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농촌관광 가는 주간과 으뜸촌 농촌체험마을을 집중 홍보한다.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서는 '가을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농촌 6선'과 이달의 으뜸촌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할인 상품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많은 국민분들께서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 할인 혜택 등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촌관광이 국민분들의 일상적인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10월 농촌관광 가는 주간 홍보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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