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는 9월30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50여 년의 궤적을 돌아보며 이같이 털어놨다.
1988년 '아침의 나라에서' 번안곡으로 일본에 진출해 현지 엔카계를 평정하고 세계 각지에서 무대를 펼쳤던 그는 "돈 계산은 안 하고 노래만 불렀다"고 회상했다.
소속사 대표를 겸했던 전남편에게 모든 재정 관리를 전적으로 일임했던 탓이다.
결국 2012년 파경을 맞은 뒤 손에 쥔 것 없이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는 "벌었던 돈을 조금이라도 챙기려 했으나 상대가 '없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무일푼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이후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곡 '아모르 파티'를 만나 화려하게 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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