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착공-분양-입주 실행 상세히 설명하라…주택공급 예측 가능성 높여야"(종합)

기사등록 2026/09/30 21:08:37 최종수정 2026/09/30 21:22:24

'주택정책 관계장관 간담회'·'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연이어 주재

韓 "서울 일반주택 착공·인허가 늘었지만 아직 부족…끝까지 챙길 것"

"각 부처 장관이 주택공급 속도전의 현장지휘관"…매월 2차례 브리핑

[서울=뉴시스](사진=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등 새롭게 업무를 맡은 주택정책 관계장관들과 만나 "주택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현안"이라며 "각 부처 장관들이 주택공급 속도전을 치르는 현장지휘관임을 명심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주택공급의 현장 상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주택정책을 각별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제3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주택공급 추진상황과 대국민 홍보 정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매월 두 차례 정례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주택공급 대책을 끝까지 챙겨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 일반주택(비아파트) 착공과 인허가 실적이 전년 대비해서 60~70% 정도 상승하는 등의 성과가 있기는 했으나 아직은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주택정책 관계장관을 향해 "주택공급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민생 과제인 만큼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소관 과제의 최종 책임자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챙겨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또 "저 역시 총리로서 주택공급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이어지도록 그리고 그 성과가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의 노력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고 국민들께서 직접 진행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주택공급은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긴 시간 동안 국민이 잘 모르는 상태로 있지 않도록 착공-분양-입주로 이어지는 실행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별로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앞으로 언제 무엇이 달라질 건지 그리고 국민들께서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서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서 주택공급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부처에서는 소관 주택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성과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국민들이 주택공급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가칭 '주택공급 디지털 상황판'을 조속히 구현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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