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국내 항공엔진 산업 매출 6조원 목표
특화단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정밀기계·가공 분야 기업 등 4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재료연구원도 위치해 있다.
시는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부터 독자엔진 개발·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와 함께 K-방산 선도도시 창원, 한국형 첨단 항공엔진 특화단지를 목표로 3대 전략과 36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36년까지 7731억원을 투입해 시험·평가·인증 기반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핵심 소재·부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항공엔진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2035년 국내 항공엔진 산업 매출 6조원, 수출 3조원, 신규 고용 8000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핵심 품목 국산화율도 현재 22% 수준에서 90%까지 높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함정 MRO 사업과 첨단 항공엔진 특화단지를 연계해 기존 지상무기 체계 중심의 방산산업을 해양·항공 분야로 확대하고 통합 방산 클러스터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창원이 대한민국 지상 무기체계 생산의 중심지를 넘어 첨단 항공엔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창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