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서 150여개 기관·기업 참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2027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경남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서 2027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박람회 개최지로 진주시가 발표되면서 지난 2029년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아홉번째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확정됐다.
진주시는 2027년 하반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5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0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지역혁신 기술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진주시는 개최지 선정 심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성과 ▲원도심 활성화 노력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적 가치 ▲우주항공·바이오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서의 성장성 ▲우수한 인프라 및 교통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에는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콘퍼런스, 학술 세미나, '도시·지역혁신 대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 유치로 전국에서 관계자와 전문가, 참관객 등 3만여 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박람회는 도시·지역 혁신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미래 모델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아가 방문객들에게 진주시의 우수한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성장 비전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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