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우즈베크-일본전 승자와 금메달 경쟁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을 펼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전은 내달 3일 오후 7시30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중 한 팀이 될 예정이다.
두 팀은 이날 오후 7시30분 4강전을 치른다.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한다.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유럽파를 대거 포함시켜 팀을 꾸린 한국은 전승을 달리면서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목표 달성까지 두 걸음을 남겨 놓은 상황에, 최근 유독 한국을 상대로 강했던 중국을 만났다.
지난해 3월 정식 감독 없이 U-22 대표팀이 나선 옌청 국제 친선대회에서 0-1로 졌고, 이민성 감독 선임 이후 참가한 지난해 11월 중국 판다컵에선 0-2로 패배했다.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았던 만큼,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22분 만에 왕위동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행히 전반 33분 이영준(그라스호퍼)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7분에는 배준호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어렵게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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