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현대아파트 현설, 삼성·포스코·제일 참석
경쟁 입찰 본격화 전망…입찰 마감 11월 25일
총 공사비 1조6642억원…2436가구 규모 대단지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오금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등 3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수주 참여 가능성이 거론됐던 DL이앤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초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에서 맞붙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친 바 있다. 지난 5월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11만232㎡ 부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7층 규모로 총 19개 동, 2436가구의 공공주택과 부대복시리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3.3㎡ 당 공사비는 962만원으로 1000만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책정됐다. 총 예상 공사비는 1조6642억원이다.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11월 25일까지다.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500억과 보증기간 90일 이상의 이행보증보험증권 500억을 입찰제안서 접수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한 시공사 선정계획서와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본입찰에 시공사 2곳 이상이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립할 경우 1월 중 1차 합동홍보설명회와 홍보부스 운영을 거친 뒤, 1월 23일 2차 합동설명회와 함께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금현대아파트 단지는 올림픽공원과 가깝고, 인근에 방이역과 오금역을 끼고 있다. 두 지하철역을 통해 5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오금역에서는 3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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