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무료화·공공의료센터 등 주요 과제 논의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와 공공 종합의료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 내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평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국·원·소장과 부서장, 각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 군정 시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을 공유한 뒤 민선9기 3대 목표와 7대 정책과제에 맞춘 신규 시책을 점검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평창이음' 시범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꿈키움 복합플랫폼 '펀라운지' 조성, 미래공감센터 운영, 스포츠 인프라 확충, 재생에너지 소득화 기반 구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공공 종합의료센터 설립, 보건의료원 입원실 재운영, 누구나농장 농업체험복합단지 운영, 반값 농자재 지원 조기 추진 등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평창군은 이날 제시된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검토해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한다.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해 유사하거나 연계할 수 있는 과제는 조정하고 행정·재정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지역 주도 발전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핀다. 지역에 필요한 분야를 찾아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 연계 등 필요한 재원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각 과제의 효과를 높이고 발굴한 내용을 실제 군정에 반영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내년은 민선9기 주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평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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