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지무비 이어…최태성도 '암살자(들)' 영상 비공개

기사등록 2026/09/30 14:31:44 최종수정 2026/09/30 15:50:24
[서울=뉴시스] 역사 강사·작가 최태성.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사 강사 최태성도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30일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최태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태성 2TV'에 지난 22일 공개됐던 '암살자(들)' 관련 영상은 현재 비공개 상태다. 해당 영상은 지난 28일 기준 약 3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성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해당 영상을 소개한 바 있다. 최태성이 영상 비공개 이유를 별도로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공개됐던 '암살자(들)' 리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채널 제작진은 29일 "영화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9월25일에 업로드된 리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구독자 417만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도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이후 공범 존재 가능성과 당시 정권의 배후 개입 가능성 등을 다룬 것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사 측은 논란과 관련해 "본 작품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사건과 관련 기록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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