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첫날 남북대결서 韓정한재·北박설금 1승씩 나눠 가져[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30 14:21:35 최종수정 2026/09/30 15:34:24

정한재는 8강서 탈락…박현영은 동메달 결정전 진출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급 16강전, 한국 정한재가 북한 손만광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30.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 첫날 성사된 두 차례 남북대결에서 양측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정한재는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16강에서 북한 손만광과 3-3으로 비긴 뒤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정한재는 이어진 8강에서 메이르잔 셰르마한베트(카자흐스탄)에 4-5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정한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한재는 셰르마한베트가 결승에 오르지 못해 패자부활전 출전도 무산됐다.

정한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천선수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 레슬링의 부활을 노리겠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68kg급 8강전, 북한 박설금이 한국 박현영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30. 20hwan@newsis.com
여자 68㎏급 8강에서는 북한의 박설금이 한국의 박현영을 11-0으로 크게 이겼다.

박현영은 패자부활전에서 인도의 니시야를 5-4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 기회를 잡았다.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키르기스스탄 메림 주마나자로바다.

북한의 박설금은 일본의 이시이 아미와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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