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여의도 내 두 번째 '써밋' 단지 확보 가능성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화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대우건설 관계자만 참석했다. 2차 현장설명회는 지난 28일까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만 참석할 수 있는데, 대우건설만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
입찰 마감일은 10월21일이지만 2차 현장설명회부터 참여 업체가 대우건설 한 곳에 그치면서 경쟁입찰 성립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조합이 대우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참석해 경쟁 입찰 성립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달 18일 본입찰에서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하며 한 차례 유찰됐다.
여의도화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 관계자는 "내일(10월 1일) 이사회를 소집해서 수의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11월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화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40-4번지 일대 9395㎡ 부지에 285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찰보증금은 90억원이고 공동참여(컨소시엄)는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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