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 맞아 맞춤형 캠페인·행사 진행
고객 정보 PC 저장·메일 오발송 등 사업 현장 실수 및 행정처분 사례 안내
이용자 대상 '프라이버시 아이디어 챌린지'·임직원 AI 법률 특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사업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실수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고객 정보를 개인용 컴퓨터(PC)에 무단으로 저장하거나 이메일을 잘못 보내는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버는 30일 사업자 회원과 이용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자 회원에게는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항목과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고객 정보 파일을 개인용 컴퓨터에 내려받거나 메일을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내는 사례, 개인정보가 적힌 서류를 파기하지 않은 사례 등을 안내했다.
관련 내용은 스마트스토어와 예약, 톡톡, 네이버페이 등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별 공지를 통해 전달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제보와 의견을 받아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프라이버시 수준을 개선하는 'PE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는 PER을 통해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프라이버시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낸 이용자에게는 기존 PER 보상과 별도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는 이용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소개한다. 다음 달 8일까지 개인정보를 가린 자기소개를 댓글로 남기는 행사도 연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30일로 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처음 시행된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한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퀴즈대회와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련 준법 문제를 다루는 특강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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