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수익 모델 다각화" LG전자, 스타벅스·공공기관과 '텀블러 세척기' 확대나서

기사등록 2026/09/30 10:00:00

스타벅스와 LG 마이컵 공동 이벤트 진행

내달 공군 오산기지에 LG 마이컵 10대 공급

광고·제휴 등 수익 구조 다각화 계획

[서울=뉴시스]LG전자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 LG전자는 서울경제진흥원, 군부대 등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LG 마이컵 공급을 확대하며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스타벅스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등을 상대로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myCup)'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LG 마이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LG 마이컵의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세 차례 세척한 뒤 LG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무료 음료 쿠폰을 주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스타벅스 외에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LG 마이컵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내달 공군 오산기지에 LG 마이컵 10대를 공급한다.

군 장병들이 병영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카페,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 LG 마이컵을 공급해왔다.

LG전자는 LG 마이컵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수익 모델을 개발 중이다.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고, LG 마이컵 앱에서는 광고를 시청해 적립한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제품 판매에 광고·제휴 사업을 더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완 LG전자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B2B 사업 기회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매장에서 제품을 검증하는 등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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