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 제로"…태안경찰, 유관기관과 LED등 보급

기사등록 2026/09/29 21:45:51

안면읍 창기리마을회관서 경운기 등 총 80여 대에 LED등 장착·시연

[태안=뉴시스] 태안경찰서가 29일 유관기관과 함께 안면읍 창기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제로 프로젝트-태안 갯벌 들녘路(로) 안전조명 보급' 행사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경찰서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경찰서는 29일 '농기계 교통사고 제로 프로젝트-태안 갯벌 들녘路(로) 안전조명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등과 함께 새벽, 해질녘, 밤 시간대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농기계는 속도가 느리고 후미등 시인성이 약한데다 에어백 등 보호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률이 일반 사고에 비해 크게 높다.

이에 이들 기관은 이날 안면읍 창기리마을회관에서 지역 농가 경운기, 트랙터 등 총 80여 대 농기계에 기존보다 밝고 오래가는 LED 안전조명등을 장착하고 시연했다.

경찰은 이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농기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 시간대 운행 자제를 당부하고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광모 태안경찰서장은 "오늘 농기계에 부착해 드린 안전조명은 단순한 조명이 아닌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등대와 같다"며 "안면도에서 시작된 농기계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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