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의 이 발언은 유엔 참석 일정을 마치고 뉴욕 시간으로 28일 테헤란으로 떠나면서 한 것으로 29일 이란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드러났다.
아라그치 장관은 적대 행위를 중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한다는 이란의 계획과 조건이 중재국 카타르를 통해 미국에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이런 계획을 26일(토) 거절한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이란은 미국의 답변을 중재국을 통해 공식적으로 받기는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중재국 카타르는 다시 한번 미국 측에 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며 그런 다음에 미국의 반응을 우리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말한 아라그치는 "이것이 내일(화요일)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융통성을 보일 것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란의 관련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이 진행중인 협상의 유일한 초점이며 해협 수로의 개방은 이란의 '공정하고 논리적인' 요구가 충족되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앞서 만약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받아주면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