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숨 벅차고 심박도 따라와주지 않아"

기사등록 2026/09/29 17:43:29
[서울=뉴시스] 진태현, 박시은 (사진=인스타그램)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마라톤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함께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가을 대회가 얼마 안 남았다"며 훈련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즐겁게 훈련하고 일도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며 "인터벌도 힘들고 장거리도 힘들고 몸이 정말 수술 전하고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한참 몸을 올려놓고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시작하려니 숨도 벅차고 심박도 따라와주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1차 목표인 싱글에 도전하고, 하다가 힘들면 2차 목표인 PB(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진태현은 "전 진지하게 꿈과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고 있다"며 "가장 친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새벽마다 공원, 운동장 등을 달리고 또 달린다. 언젠가 제가 원하는 속도와 시간에 골인하는 장면을 상상한다"고 적었다.

또 "저의 마라톤은 남들과 비교하는 것도 너무 싫고 남들과 경쟁하는 것도 너무 의미가 없다"며 "그냥 저의 최고 기록과 싸우고 저의 과거와 경쟁한다. 저는 직업이 연예인이지 달리기 선수는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쁜 하루하루 열심히 묵묵히 늘 달리는 러너들 모두 리스펙한다"며 "건강하게 가을 대회들 혼자만의 레이싱에서 결실을 얻으시길 응원한다"고 했다.

진태현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같은 해 6월24일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에는 꾸준히 달리기와 마라톤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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