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즉생의 결기로 공소취소 저지에 나설 것"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이번주 본회의에서 공소취소 특검법을 강행처리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특검의 이름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이다"라며 "이에 대해 '공소취소를 할 권한은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하는데 눈가리고 아웅이고, 대국민사기극이다"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조작기소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답정너식으로 수사를 시킨다는 것 자체가 공소취소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진행하는, 공소취소 빌드업 특검이다"라며 "야당은 사즉생의 결기로 공소취소 저지에 나서겠다. 당론으로 공소취소 특검법을 반대할 것을 결의하는데 의원들이 동의해달라"고 했다. 이에 의원들은 박수로 동의의 뜻을 표했다.
정 원내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특검은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누군가 결정했겠죠'라고 했다. 이런 무책임한 대통령이 어디있나"라며 "민주당은 우리 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했다. 이제 남은 것은 특검"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무능한 정부, 무능한 대통령에 맞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특검으로 국민에게 54조원의 손실을 끼친 참극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라며 "당론으로 레버리지 특검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도 의원들은 박수로 동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 특검이 다수당의 힘으로 폐기되고 부결되어도, 22대 국회가 아니면 23대 국회에서라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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