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00원(0.93%) 오른 27만2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는 3000원(0.17%) 내린 176만5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43%, 5.05% 하락한 바 있다.
이날은 삼성전자의 분기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오는 30일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전날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배당받을 권리가 주어졌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만큼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으며 상승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해 대형 기술주들 대부분이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2.61% 내렸고 SK하이닉스 ADR은 5.03% 급락했다. 그외 샌디스크(-3.65%), AMD(-3.61%), 인텔(-5.67%), 퀄컴(-7.17%) 등도 내린 반면 엔비디아(1.68%)는 15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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