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누적 방문객은 19만78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7132명보다 3만684명이 늘었다.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때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25~27일로 3일 동안에만 10만4550명이 찾았다.
선운산 도립공원 관계자는 "주말과 개화 절정시기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선운산 주변 풍천장어 특화거리와 상가들이 호황을 맞았다"며 "관광객에게 더 많은 꽃무릇 절경을 선사하기 위해 꽃무릇 식재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창 땅콩, 신품종 보급·수확 기계화 시연
고창군의 대표 소득작목 중 하나인 땅콩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9일 성송면 암치리 일원 땅콩 경작지에서 '고창 땅콩 신품종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고올레산 땅콩 신품종 '해올'과 '태올', '케이올2호' 등의 주요 특성이 소개됐고 재배포장에서는 땅콩 굴취와 탈곡 등 기계수확 과정이 시연됐다.
재배면적 400㏊의 고창은 전국적인 땅콩 주산지지만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이 심화되며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수확 기계화 및 우수 품종 보급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보급하고 땅콩 수확 기계화를 확대하는 등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땅콩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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