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075만명 이동…"교통사고 절반 감소"

기사등록 2026/09/29 15:55:36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 609만대…전년 대비 12.6% 증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에 차량이 다니고 있다. 귀경 방향은 오늘 오전 10~11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가장 혼잡하다가 이날 밤 10~11시께 흐름을 회복할 전망이다. 2026.09.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23~27일) 동안 총 3075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책기간 총 이동인원은 3075만명(잠정치)으로 전년(3204만명, 연휴 11일) 대비 4.0% 감소했다.

짧아진 연휴로 이동이 집중되면서 일평균 이동인원은 1175만명으로 전년(757만명) 대비 55.1% 급증했고,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 역시 609만대로 지난해보다 12.6% 늘었다.

교통수단별 이용 비중은 승용차(88.6%), 철도(5.6%), 버스(4.5%), 항공(0.7%), 해운(0.5%) 순이었다.

귀성길은 교통량 집중으로 소요시간이 늘어난 반면, 귀경길은 나들이객 감소와 기상 여건 개선 등으로 소요시간이 줄었다.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8건으로 작년 463건 대비 50.8% 급감했으며, 일평균 사망자 수도 5.0명으로 전년(8.5명) 대비 41.5% 줄어들었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특별교통대책이 원활히 시행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책 시행결과와 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보완점을 마련해 이동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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