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광주대와 29~30일 공동 세미나
타당성 검토부터 도시철도·교육수당까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연구원이 지역 현안을 연구질문으로 만들고, 데이터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 공공투자·경제분석센터는 29~30일 전남대·광주대와 공동으로 '지역 현안 인사이트-사례를 통한 지역 문제의 해법과 영향 분석'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 결과보다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자들이 지역 내 문제를 어떻게 발견하고 질문으로 구체화했는지, 어떤 자료와 분석 방법을 선택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센터는 재정투자 사업과 출자·출연기관 설립의 타당성 검토, 경제충격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와 국가통계, 지역산업 연관표를 활용해 사업 필요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따지는 과정도 다룬다.
29일 세미나에서는 전남대와 광주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설계와 분석 결과의 해석, 연구의 한계를 논의할 계획이다.
광주 'N분 생활권' 구상, 철도·도로 지하화, 도시철도 접근성과 주택가격,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정책성과 등이 발표 주제다. 이어 전남대 학부생 대상 세미나에선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 현안과 연결할 수 있도록 주요 연구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성환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스스로 연구 질문으로 발전시키고, 그에 맞는 데이터와 분석 방법을 선택하는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며 "수업 프로젝트와 학위 논문 등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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