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원생 5명,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6/09/29 15:11:13

내달 1일부터 1년간 총 8600만원 연구비 지원

미래 신산업 전반 초융합 기술 연구 과제 진행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소연·심혜연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 지승하·정예림 융합보안공학과 석사과정생, 박지우 화학과 석사과정생.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대학원생 5명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과제 연구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박사 과정생 등 학문후속세대가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다양성을 확보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박사과정 800개, 석사과정 940개 과제가 엄선됐다.

성신여대에서는 박사과정생 2명과 석사과정생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일구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 지도 아래, 내달 1일부터 1년간 총 8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첨단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박사과정생 각 2500만원, 석사과정생 각 1200만원이다.

연구 과제들은 의료기기, 의료 AI, 차세대 통신, 국가 보안, 차세대 에너지 소재 등 미래 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초융합 기술들로 구성됐다.

박사과정 부문에서 김소연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은 '임플란터블·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를 위한 초저전력 고신뢰 웨이크업 리시버'를 진행한다.

심혜연 박사과정생은 '프라이버시 보존 의료 인공지능을 위한 동형암호 연산 최적화 및 하드웨어 가속 연구'를 맡았다.

석사과정 부문의 지승하 융합보안공학과 석사과정생은 '확산 확률 모델의 채널 잡음 제거 특성을 이용한 차세대 시맨틱 통신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같은 과정 정예림 석사과정생은 '국가 핵심 자산 및 첨단기술 기업 보호를 위한 에어갭 공격 대응 보안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박지우 화학과 석사과정생은 '고열전 성능을 위한 금속 유기 골격 박막의 분자 설계 전략'을 주제로 연구에 나선다.

이일구 교수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연구 주제와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국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심혜연 학생은 "1년간 국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